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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 안국동에는 헌법재판소가 있다
작년에 대통령 탄핵을 재판하던 곳이다

하나. 오늘 여기서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렸는데
10년간 임대소득 탈세를 한 이상경 헌법재판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였다
탈세를 한 혐의가 밝혀진 이상 그가 국가 최고 재판관 직위를 유지한다는것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일이다

둘. 9시뉴스에 자녀 국적포기를 한 고위직 인사에 김종필 전자민련 총재와
5.6공때 장관을 역임했던 공로명 오자복등 인물들의 기사가 났다
국가 안보를 소리높여 외친 보수우익 인사들이 지 자식들
국적은 제일 먼저 포기 해버렸다
기가막혀서 헛 웃음만 나온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지도층이라는 자들의 도덕적 불감증 상실은 물론이며
국가안보 이데올로기는 남의 집이야기라는 기가막힌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국가원로서의 대접 받기를 원하면서 기본적인 책임은 남몰라는 이기적인 국가관
이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기대하기란 힘들것일까
씁쓸한 초여름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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